장성 진급 비리 의혹에 대한 군 검찰의 수사가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검찰이 육군본부의 인사 담당 실무 장교와 장성 등 4명을 조사하고 인사 관련 서류를 정밀 분석했지만, 돈을 매개로 한 혐의점을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군 검찰은 금년 정기 인사를 앞두고 인사 검증위원회에 참여했던 대령 1명과 중령 1명을 불러 외압이나 청탁이 있었는지 조사하는 등 수사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또, 장교와 장성 진급 심사위원회에서 행정 장교로 활동한 중령 3명과 인사참모부 소속 행정병 2명도 곧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비리 의혹을 담은 괴문서 유포자에 대한 국방부 합조단의 수사 역시, 용의자 15명의 통화 내역 조회에서도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하지 못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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