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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유럽 3개국 순방…정상외교 확대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오늘(1일)부터 유럽 3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신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아세안간의 포괄적 협력과 동반자관계를 위한 공동선언을 끝으로 아세안 회원국을 상대로한 사흘동안의 정상외교를 마쳤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과 협력, 그리고 경제협력 확대에 주력했습니다.

먼저 한·중·일 정상회의에선 6자회담 틀내 평화적 해결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하는 수준이었지만 6자회담 재개를 위한 3국간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3국 정상은 또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협력도 확대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대외개방과 적극적 무역확대 전략을 피할 수 없는 것이라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 전략으로 채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특히 싱가포르와 자유무역협정의 사실상 타결 그리고 아세안과도 내년부터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시작해서 2년안에 끝낸다고 선언하므로써 본격적인 개방적 무역국가 시대를 열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폴란드와 프랑스 순방에 나섭니다.

한반도 주변 4개 나라와 남미, 아세안에 이어 유럽으로 정상외교의 지평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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