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0여명이 국회의사당 경내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외치며 기습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민주노동당 학생위원회 소속으로 추정되는 대학생 47명은 30일 오후 의사당 앞에서 단식 농성중인 권영길 의원을 위문하겠다며 들어온 뒤 기습 시위를 벌였습니다.
특히, 이들은 경찰의 제지를 피하기 위해 삼삼오오 경내로 들어온 뒤 호루라기 신호에 따라 일제히 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 모여 '국가보안법 폐지'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국회 경비대의 제지에 맞서 몸싸움을 벌였으며, 서울 양천서와 남부서 등 6개 경찰서에 분산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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