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인 요즘, 한 대학이 4년동안 모든 졸업생을 취업에 성공시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결은 철저한 현장 학습이었습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실험실 학생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최신식 진공 열처리 화로까지 있는 강의실은 기업 현장과 똑같습니다.
청년 실업은 이 학교에선 더 이상 문제가 아닙니다.
지난 3년동안 배출된 졸업생 900명의 취업률은 100%. 내년초 졸업을 앞둔 학생 500명도 이미 모두 직장을 구했습니다.
비결은 철저한 현장 중심 교육.
[최선화/졸업예정자 : 프로젝트 실습을 해서 학생때부터 천천히 가르쳐 주셨다가 직원이 되니까 하던 일을 계속하고 또 쉽게 회사에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가족회사제도를 도입해 지역 기업과 끊임없이 교류한 것도 큰 몫을 했습니다.
대학에서 배운 전공은 그대로 산업 현장에 적용됩니다.
[김영중/산업기술대 학생처장 : 지금 취업돼 있는 대부분이 중소 기업에 자기 전공에 맞는 현장에 근무하고 있거든요. 그 얘기는 전공을 제대로 구사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거든요.]
숙련된 학생들이다 보니 첫해 연봉은 평균 2천만원 이상이지만 중소 기업들로서는 대환영입니다.
[박상규/ACT(화장품원료 제조업체) 개발팀 차장 : 학생과 회사간에 서로 입사와 채용의 관계에서 에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실있는 대학 교육이 불황 속 청년 실업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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