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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 새 시스템 2006년 3월 전면시행

인권 관련 3개 영역 별도 운영하기로

<앵커>

학생들의 인권을 고려한 새 NEIS, 즉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이 오는 2006년부터 시행됩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는 NEIS, 즉 교육행정 정보시스템의 27개 영역 가운데, 학생 인권과 관련된 3개 영역을 분리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3개 영역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련된 교무-학사 분야와 건강기록부 작성 등의 보건분야, 그리고 입학-진학 분야입니다.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학교 단위의 단독 서버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15개 학교를 하나로 묶은 그룹 서버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3월부터 1년동안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시험운영에 들어갑니다.

[박경재/교육부 국제교육정보화국장 : 최적의 시스템을 구연해서 2006년 3월 1일부터 현장에 완전히 정착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2월 전교조가 학생 인권침해를 거론하며 국가인권위에 진정한 'NEIS 파문'은 완전히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3개 영역을 별도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56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추가로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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