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무장단체의 미군 공격장면이 담긴 CD롬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총을 일으켜 세우는 어린아이의 모습은 충격적입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무장단체가 쏜 미사일이 비행중인 미군 헬리콥터를 명중시킵니다.
복면을 쓴 이라크 무장대원이 로켓추진용 수류탄을 발사하자 달리던 미군 차량이 폭발합니다.
한밤중 도로에 폭탄을 매설해 길가던 차량을 폭파합니다.
세 살가량의 복면을 쓴 아이가 총을 들어 올리려 안간힘을 씁니다.
이라크인들의 봉기를 촉구하려는 의도가 역력합니다.
이 화면은 외국인 여러명을 납치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이슬람 군'이 제작한 CD 롬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인 인질들의 모습과 육성도 담겨 있습니다.
[프랑스 인질 : 인질범들은 우리들의 신분을 확인하고 대화하길 원한다고 말합니다..]
CD롬을 입수해 공개한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이달 초 팔루자를 장악해 저항세력의 거점을 파괴했다는, 미국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이런 공격들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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