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 대통령은 또 이 라오스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을 열고 북핵 문제 해결과 동북 아시아의 환율 안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라오스에서 신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정상회의에서 북핵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서는 북한이 6자회담에 조속히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3국 정상들은 이어 4차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환율안정 문제도 주된 의제였습니다.
노 대통령이 먼저 동북아의 환율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양국 총리도 공감했습니다.
[정우성/청와대 외교보좌관 : 급박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율 문제에 대한 정상들의 관심, 인식을 같이했다는데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 대통령은 원자바오 총리를 별도 면담한 자리에선 우리 기업의 원전사업 참여를 요구했고, 중국은 IT 분야 등 10대 경협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희망했습니다.
또 후진타오 주석의 방한과 이해찬 총리, 김원기 국회의장의 방중 요청이 오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핵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당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한 진전된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6자회담 틀내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원칙을 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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