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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오늘 3국 정상회담

노 대통령, 원자바오 총리 별도 접견

<앵커>

라오스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잠시뒤에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해법이 모색될지 회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정승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 어제(28일) 라오스 비엔티엔에 도착한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 그리고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와 함께 3국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지난 20일 칠레 한·미 정상회담 이후 6자회담 당사국 정상들이 처음 함께 하는 자리입니다.

3국 정상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6자회담이 조속히 재개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6자회담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한국이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맡겠다는 견해를 밝힘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박준우/외교통상부 아태국장 : 6자회담을 통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 등 14개항의 행동전략에 합의하고 오늘 열리는 3국 정상회의에 제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3국 정상회담 직후 노대통령이 원자바오 중국 총리를 따로 만나기로 해 어떤 얘기가 오갈지 주목됩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회의기간동안 한-아세안간 FTA, 즉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 내년부터 착수할 것임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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