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들 가운데 무학력이나 중.고 중퇴에 해당하는 학력 결손 비율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가 국회 예결특위 유필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14세에서 20세까지의 북한 이탈주민 416명 가운데 90%에 달하는 370명이 북한에 거주할 당시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거나, 중.고등학교를 중퇴했습니다.
또 이들은 우리 정규교육과정에도 잘 적응하지 못해 중도 탈락률이 13.7%로 우리나라의 일반학생 중도탈락률의 최고 10배에 달했습니다.
유 의원은 "현재 탈북자 정착시설인 하나원 내에 운영되고 있는 2개월과정의 ´하나둘학교´로는 이들의 적응을 이끌어내는데 한계가 있다"며 "우리 정규교육을 받기전 충분한 적응교육을 받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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