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에서 넘어온 이번 수능 부정 사건을 검찰이 원점에서부터 철저히 다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확대와 직접 소환 방침까지 밝혔습니다.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지검은 오늘(26일) 경찰로부터 수능부정행위와 관련된 6명의 학생을 넘겨받음에 따라, 검사 10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설치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사건을 원점부터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 묵인 의혹과 입시브로커 등 외부세력의 개입 여부, 학내 폭력서클의 연루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해서 그동안의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속된 12명 이외에 추가로 가담자를 구속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사안에 따라서는 수사가 확대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필요할 경우 당시 고사장의 감독 교사와 학교관계자도 소환할 방침입니다.
감독 교사나 학교측 관리감독에 문제가 있을 경우 직무유기로 처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정 수험생의 학부모들도 직접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의 본격 수사로 그동안 불거졌던 여러가지 의혹이 말끔히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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