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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탁회의, 박영선·전여옥 대변인 설전

<앵커>

어제(25일) 여야 원탁회의 석상에서 열린우리당 박영선 원내부대표와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한 번 보시겠습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민생경제 법안 처리를 논의하기 위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2차 원탁회의.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 의장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열린우리당 박영선 원내부대표를 지칭한 발언이 문제가 돼 가시 돋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박영선/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 참석자들을 설명하는데 대변인이 '하나 나왔습니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이한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하나, 둘 하지 뭐라고 하나요?]

[박영선/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 초등학교 시험에도 나오는데 한 사람 두 사람 이렇게 합니다.]

[전여옥/한나라당 대변인 : 아나운서 하신 것은 알겠는데 그런 것을 논의할 정도로 한가롭지 않습니다.]

양당은 어제(25일) 회의에서 행정수도 위헌결정에 따른 국회 차원의 후속대책을 3개월 안에 마련하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여당내 충청권 의원들은 후속 대책을 연내에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해 특위 구성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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