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극장가에는 한국영화와 해외영화가 9편이나 개봉됩니다.
새로나온 영화를 김희남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기억상실증에 걸린 20대 여성의 눈물겨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관객 200만명을 훌쩍 넘어서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9편의 영화가 일제히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DMZ 비무장지대'는 80년대 청춘스케치로 명성을 날렸던 이규형 감독이 20여 년만에 들고나온 분단 영화입니다.
얼마전 실제로 일어났던 비무장지대 철책선 절단사건을 담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귀여워'는 이제는 볼 수 없는 청계천 고가와 황학동 일대를 배경으로 울고 웃는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영화입니다.
'클린'은 한국영화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올해 칸영화제에서 장만옥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입니다.
올리비에 아싸야스 감독이 전처인 장만옥을 위해 만든 영화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밖에도 부천학생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신암행어사'를 비롯해 '노트북', '쿼바디스 도미네', '삼사라', '미로', '택시-더 맥시멈' 등이 개봉박두를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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