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사이에 빗길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났습니다. 교회 신도들을 태운 버스가 교각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관광버스가 교각을 들이받은 채 멈춰서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져 버스 출입문이 막혀버렸습니다.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출입문을 뜯고 다친 사람들을 구해냅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26일) 새벽 1시쯤.
교회신도 31명을 태운 버스가 지하차도 교각에 부딪치면서 버스 운전사 45살 김모씨가 숨지고 50살 허모씨 등 27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목포에서 기도회를 마치고 돌아오던 서울의 한 교회 신도들이었습니다.
[부상자 : 대부분 깨어있긴 했는데 밤이 깊어서 자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거든요. 그 사람들이 많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나면서 현장 근처는 1시간 가량 차량 흐름이 정체를 보였습니다.
------------------
오늘(26일) 새벽 2시반쯤에는 서울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부근에서 안양쪽으로 달리던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오른쪽 도로벽을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은 택시 운전사 40살 조모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급제동을 하는 바람에 차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