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북핵 6자회담, 조짐이 좋습니다. 평양을 거쳐 서울에 온 UN 총회 의장이 북한의 속내를 전해왔습니다.
허윤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 핑 UN 총회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더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LA발언을 이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신호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장 핑/UN총회 의장 : 북한 인사가 노무현 대통령이 객관적인 발언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방어용이라는 것입니다.]
장 핑 의장은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백남순 외무상이 한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 재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핑 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해 북측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6자회담 참가국 모두에게 이런 내용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국회 업무보고에서 한·미 정상회담 이후 6자회담과 남북대화 재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장관은 6자회담의 시동이 걸리면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모색할 수 있지만 현재 진행되는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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