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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검찰, 육군 인사관련자 곧 소환 조사

"육군 인사기준과 비교해 비리여부 조사"

<앵커>

군 검찰이 어제(23일) 육군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만 창군 이래 처음있는 일입니다. 군 검찰은 이르면 오늘 육군 인사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 검찰단은 계룡대에서 압수한 장성인사 관련서류를 이틀째 정밀검토하고 있습니다.

군 검찰은 장성 진급자 52명 가운데 괴문서에서 의혹이 제기된 스무명에 대한 심사방법과 평가점수, 그리고 심사자료의 적절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군 검찰 관계자는 육군 진급 인사기준과 의혹이 제기된 장성들의 평가결과를 비교해 자의적인 판단이 개입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 검찰은 또 육군본부 인사관련 실무자 두 세명의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였고 이르면 오늘(24일)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준장 진급비리 의혹 뿐 아니라 최근 자진전역한 장성 2명이 문제를 제기한 소장진급 인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괴문서에 적시된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해당 장성에 대한 진급 취소는 물론 육군 인사라인에 대한 문책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방부 합조단은 괴문서가 발견된 국방 레스텔 CCTV에 문서를 살포한 용의자의 모습이 찍히지 않았다며 지문을 채취해 용의자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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