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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여야대표 25일 만찬 회동

<8뉴스>

<앵커>

모처럼 여야 정치권 대표들이 청와대에 모이게 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순방 외교의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인데, 냉냉한 정국에 다소나마 변화를 가져오는 자리가 될지 주목됩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일(23일) 귀국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여야 대표와 3부 요인들을 오는 25일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지난 9월 러시아 방문을 시작으로 이번 남미 순방까지 이어진 경제 통상 외교, 그리고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초청 대상은 3부 요인에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 그리고 나머지 3당의 당 대표들입니다.

그러나 정치 현안은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병완/청와대 홍보수석 : 주요 정상외교의 결과를 직접 설명하고 국정 운영에 함께 협력해 주십사하는 취지에서 이뤄진 자리다.]

한나라당은 외교 성과를 듣는 자리지만 국내 현안도 거론할 수 있다는 자세입니다.

[임태희/한나라당 대변인 : 민생 문제라던가 경제문제, 그밖의 4대 입법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저희들 입장을 말씀할 기회를 갖는게 좋겠다는 건의를 드렸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대표가 공식 회동한 지 반 년이 넘습니다.

더욱이 처음 이뤄지는 대통령과 제1 야당 대표의 공식 회동이 막힌 정국을 푸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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