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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산하기관 법인카드 남용한다"

정보통신부 산하기관에서 업무와 무관하게 이뤄진 법인카드 사용액이 지난해부터 올 9월까지 30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과기정위 소속 강성종 열린우리당 의원은 22일 "정통부 산하 5개 기관이 제출한 법인카드 사용 명세서에 따르면 이들 기관의 법인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58억원, 올해는 9월까지 42억원 등 총 백억원을 넘어섰다"면서 "이 가운데 규정을 위반해 지출하거나 개인 용도로 사용한 법인카드 사용액이 3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이들 기관이 법인 카드 사용이 금지된 단란주점 등에서 3-4백만원을 결제하고 일요일에 개인용도로 사용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습니다.

강 의원은 "5개 산하기관에 대해 국회법에 따라 감사청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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