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능 부정사건의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하루사이에 학생 용의자가 또 40명 늘어나서 가담자가 14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장을 연결합니다.
김흥수 기자! (네, 광주 동부 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부정행위자가 또 크게 늘어 났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21일)까지 백명 수준이던 가담자가 하룻 사이 141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경찰은 주동학생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데 이어, 어젯밤 또다른 주동학생 6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초 7명으로 알려졌던 주동학생은 모두 22명이라고 정정했습니다.
하룻 사이 주동학생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혐의 사실이 드러났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주범 22명, 일명 '선수' 39명, 중계 37명, 부정응시생 42명, 대학생 1명 등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가운데 78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63명도 조만간 조사할 계획입니다.
돈을 받고 '정답'을 전송해 주는 조직적인 금품 거래가 있었다는 사실도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30만원에서 90만원까지 돈을 내고, 휴대폰으로 답안을 전송받은 학생이 수십명에 이른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와함께 선후배가 연결된 조직적인 수능 부정이 3,4년 전부터 계속돼 왔다는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1,2 학년때는 도우미로 선배를 돕고 3학년이 되면 후배 도우미들의 지원을 받아 수능 부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그동안의 수사결과에 대해 중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어제 구속영장이 신청된 주동학생 6명에 대해서는 오늘 광주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실시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