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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내 주택시장 위기국면 가능성 40%"

건교부, 2006년까지 주택 입주물량 증가

<앵커>

주택시장이 1년안에 위기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건설교통부는 건설회사의 부도가 늘고 집값이 급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철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시장조기경보체계는 건설교통부가 시중자금 사정과 금리, 임금, 경기 등을 종합해 만든 시장 지표입니다.

건교부는 주택시장 조기경보체계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말 현재 국내 부동산시장은 수축기에 있으며 정상, 유의, 경고, 심각, 위험 등 5단계 가운데 '유의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1년 안에 국내 주택시장이 건설회사의 부도가 늘고 집값이 급락하는 위기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40%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9월 말에는 위기국면 진입 가능성이 11%에 불과했습니다.

건교부는 최근 3년 동안의 건설물량 증가로 2006년까지 입주물량이 느는데다 종합부동산세 같은 투기억제책이 시행되면서 주택경기 하강국면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건교부는 주요시장지표들이 지난 2001년 수준으로 돌아갔다며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도 현재의 시장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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