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느새 겨울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개장후 첫 주말은 맞은 스키장은 스키를 타는 사람들로 벌써부터 붐볐습니다.
휴일표정, 김용태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기자>
초록빛이 사라진 들판사이로 인공의 설원이 펼쳐집니다.
개장 후 첫 휴일을 맞은 스키장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1년을 기다린 5천여명의 스키 인파로 붐볐습니다.
답답한 일상을 뒤로한 채 눈밭을 미끄러지듯 내달리는 사람들.
리프트에 탄 사람들의 표정에선 기대와 설렘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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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기 시작한 밭에서는 속이 꽉 들어 찬 배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배추까지 뽑고나면 올해 농사도 마무리됩니다.
사이좋은 이웃사촌들이 한집에 모였습니다.
겨우내 먹을 김치를 함께 담그면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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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유명산마다 만추의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졌고, 오후 들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에서는 정체현상이 빚어졌습니다.
멀어져가는 가을을 서둘러 내쫓기라도 하듯 성큼 다가온 겨울이 가까이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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