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부정행위에는 학부모들이 직접 개입했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이 만든 자금이 용돈으로 보기에는 너무 많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학생들이 이번 부정행위를 위해 마련한 금액은 최대 2천만원선.
최신형 휴대폰을 마련하는 데 든 5백만원과 부정행위 가담비, 도우미 수고비 등을 포함한 액수입니다.
[김영월/광주 동부경찰서 수사과장 : 500만원 외에 추가 거출한 돈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금 규모는 학생들의 용돈 차원을 크게 넘어선 것입니다.
경찰은 이 때문에 부정행위를 알고서도 학생들에게 돈을 지원한 학부모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정에 가담한 학생의 어머니가 오늘(21일) 광주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도 이런 정황이 드러납니다.
이 학부모는 '부모의 부덕의 소치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이번 파문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학부모들 일부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부정행위를 알고도 묵인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