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경찰, 수능 부정 행위 예행연습 확인

광주지역 학생 수십명 연루 단서 잡아

<앵커>

수능 시험의 부정행위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광주지역 학생 수십 명이 더 연루됐다는 단서를 잡고 사실 확인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혐의로 붙잡힌 19살 이모군 등 고등학생 2명을 상대로 범행 수법이나 가담 경위 등에 대해 강도높게 수사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중학교 동창들과 여러차례 모여 직접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사전에 예행연습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연습과정에 참여한 다른 고등학생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이들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을 조회하는 등 다각적인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조회에서 혐의가 있는 전화번호가 나올 경우 소유자를 모두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브로커 개입과 돈 거래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광주지역 학생 수십명이 더 연루됐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하고 있어 대규모 부정행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큰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일단 이군 등으로부터 확보된 부정행위 가담자 명단을 바탕으로 오늘(20일)부터 본격적으로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