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과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북한 동포에게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온 서부전선 최전방 애기봉 등탑이 반세기만에 빛을 잃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6월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군사분계선 일대 선전활동을 중단하고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올해부터 애기봉 등탑에 전구를 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애기봉 등탑은 지난 1954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을 기념해 50년 동안 불을 밝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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