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홈페이지에 "대통령은 김정일의 2중대다, 대통령은 물러나라"는 글을 올린 사람이 어젯(15일)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는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보도에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노정권은 하야하라, 김정일 2중대"
지난 9월 24일 열린우리당 홈페이지에 올랐던 이 글은 작성자의 인터넷 IP가 '서울지방경찰청'인 것으로 밝혀져 뒤늦게 논란을 빚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어젯밤 9시쯤 IP 추적을 통해 현직 경찰관인 서울 영등포경찰서 47살 이모 경사를 용의자로 붙잡았습니다.
이 경사는 지난 9월 24일 야간 당직 근무를 하다가 여당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대통령과 각 정당을 원색적으로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경사는 "국론이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심하게 분열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글을 올리게 됐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경사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등의 조치를 논의할 방침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