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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예금 금리 인하 잇따라

<앵커>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내리면서 시중은행들도 잇따라 예금 금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도 물가상승률 이하로 떨어지게 됐습니다.

윤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은행은 어제(15일)부터 신규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1년만기 정기 예금 금리를 연 3.5%에서 3.4%로 인하하는 등 정기예금 금리를 0.1% 포인트 인하했습니다.

국민은행은 시중 금리 인하에 따라 우선 정기예금 금리를 내렸고, 다른 금융상품에 대한 금리도 곧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예금액이 1억원 이상인 만기 1년짜리 특판예금 가입자들의 이자율을 연 4.3%에서 3.9%로 0.4% 포인트나 내리기로 했습니다.

조흥과 우리, 제일은행 등 다른 시중은행들도 0.1에서 0.25% 포인트까지 수시입출금과 정기예금, 법인 실세 예금의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은행의 1년 만기 예금 금리는 최고 3.6% 아래로 떨어져 올 물가상승률 3.7%를 밑돌게 됐습니다.

기업과 외환, 신한 등 아직 예금 금리를 내리지 않은 다른 시중은행들도 금리인하폭에 대한 결정만 남겨두고 있어 예금 금리 인하 추세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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