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e-메일 사용이 일반화되고 경기불황마저 이어지면서 전국의 우편물량 발송건수도 덩달아 감소해 우편물 총량이 3년만에 다시 50억건 이하로 추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소포와 편지 등 전체 우편물 발송건수는 지난 2001년 50억5천600만건으로 처음으로 50억건을 돌파했지만 작년에 1년전보다 5.1% 하락하며 다시 감소세로 반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들어는 1년전보다 4.9%대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2001년 이후 처음으로 50억건 미만으로 줄어들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말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우편물도 경기상황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e-메일이 본격 확산된게 이미 오래전임을 감안하면 매우 특이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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