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다시 열린지 얼마나 됐다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사사건건 서로 부딪고 있습니다.
여야는 오늘(12일)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른바'4대 법안'과 신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또 이를 둘러싼 양당의 이념 노선등을 놓고 맞서면서 국회 본회의장을 고함과 야유, 막말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우리당 이목희 의원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 결정을 놓고 벌인 설전을 담은 것입니다.
이 의원은 수도이전에 위헌 결정을 내린 헌법재판소 재판관 7명을 '법복입은 정치인'들로 규정하면서 헌법재판소가 수구기득권 세력의 정점에 서있는 정치 헌재, 수구 헌재 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정형근 의원은 이는 "헌정질서를 부인하고 국기를 흔드는 엄청난 발언"이라며 "소속의원의 원고를 사전 검토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하게 한 것은 열우당이 그 뒤에 있다는 증거이며, 17대 국회는 존재의의가 없고 해산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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