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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오늘부터 "준법투쟁" 돌입

검찰, 노조 지도부 전원 체포영장 청구 방침

<앵커>

공무원노조가 오늘(11일) 아침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예고한대로 오늘부터 '준법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출퇴근시간을 철저하게 지키고 점심시간 업무는 전혀 보지 않는 방식으로 오는 토요일까지 투쟁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준법투쟁 첫날인 오늘, 점심시간을 이용해 일을 처리하려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공무원 노조는 준법투쟁과 함께 민중대회와 노동자대회에 참가한뒤 다음주 월요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총파업 투표가 정부의 저지로 무산됐기 때문에 곧바로 총파업에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노조측은 상하수도와 청소, 보건소 업무 등 시민들과 직접 연관되는 분야에는 총파업 기간에도 최소인력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총파업과 관련해, 지도부 전원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영길 위원장 등 전공노 간부 5명 외에도, 정용천 수석부위원장 등 중앙집행부 간부 19명과 노명우 서울본부장 등 지역본부장 13명 등 31명에 대해 추가로 체포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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