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즉 한국개발 연구원이 올 4분기부터 수출증가세가 크게 꺾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출 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윤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KDI, 즉 한국개발 연구원은 10월 월간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우리 수출이 환율보다는 교역 상대국의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의 경기선행지수 증가율이 올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어 우리 수출도 탄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역 상대국의 경기선행지수 증가율이 1%포인트 하락하면 우리 수출증가율은 단기적으로 최대 4%포인트, 장기적으로는 최대 5%포인트 까지 떨어진다는게 KDI의 분석입니다.
KDI는 이에 따라 올 4분기 부터는 수출증가율이 10%대로 떨어지고, 내년 상반기에는 수출이 더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게다가 우리 수출 주력품목인 반도체 경기가 세계적으로 올 1월을 정점으로 하강국면에 있어 수출둔화는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울러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세계 경제 성장률이 추가로 하락하면서 한국의 수출은 예상보다 더 둔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