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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고려불화 되찾겠다" 일본 신도 검찰 방문

한국인 절도단에게 고려불화를 도난당한 일본 사찰의 재일교포 신도가 불화를 찾기 위해 검찰을 방문했습니다.

일본 학림사 신도인 정광균씨는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의 담당 검사를 만나 "학림사가 도난당한 '아미타삼존상'이 국내에 안전하게 있는지, 일본에 반환될 수 있는지 등을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아미타삼존상은 일본이 약탈한 것이 아니라 학림사를 세운 조선 승려가 선물로 가져온 것"이라며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그림을 되찾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다만, "자신은 한일 관계를 우려해 자발적으로 한국을 찾았을 뿐 일본이나 사찰측을 대리해서 온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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