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의 유감 표명으로 일단 국회는 정상화될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10일) 최종 당론을 정하는데 사실상 사과를 수용한 분위기입니다.
김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이해찬 총리는 대정부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변이 지나친 점이 없지 않았기 때문에 진심으로 사의, 즉 사과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국회가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즉각 환영했습니다.
[박영선/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 국민과 함께 이를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한나라당도 수용해 즉각 국회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나라당은 이 총리의 유감성명이 기대에는 못미치지만 늦게라도 사과한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표도 이 총리가 사과했다는 점을 인정하며 이 총리의 유감표명을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제 입장이나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이 우선입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이르면 오늘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최종당론을 결정할 오늘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대여강경투쟁을 요구하고 있는 비주류의 반발이 마지막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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