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 길어져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기온의 변화가 너무 극심해 건강에 걱정이 앞서는 요즘입니다. 입동인 일요일 아침만 해도 차가운 공기가 영향을 주더니 오늘은 일부지방을 중심으로 마치 초여름 같은 11월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전주의 기온이 25.4도까지 올라갔고, 서산 25.3도, 정읍 25.1도로 25도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인천의 경우에는 낮 최고기온이 23.7도까지 올라가면서 지난 40년이후 64년만에 가장 더운 11월 날씨로 기록됐고, 24.2도까지 기온이 솟은 군산도 관측을 시작한 지난 68년이후 가장 따뜻한 11월 날씨를 보냈습니다. " 내일 비 오면서 기온 떨어질 듯 " 기온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공기중의 수증기량도 증가합니다. 그만큼 비가 올 경우 많은 양이 예상된다고 할 수 있지요.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주지방은 오늘밤부터 비가 내리겠고 호남지방은 내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영남지방의 경우에는 내일 오후부터 굵인 빗줄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로 기온은 많이 내려가겠지만 급격하게 추워지지는 않겠고 평년수준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은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할 가능성이 큽니다. " 20 ~ 60 mm 예상 " 목요일인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예상강우량은 적게는 20mm에서 많게는 60mm가량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11월 한달동안 내리는 비를 모두 합쳐도 50mm가 채 될가 말가 하는데한번에 60mm가량의 비가 쏟아진다니 가을비라기 보다는 차라리 여름비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적인 편차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은 북한과 남해안으로 나뉠 가능성이가장 높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도 강한 빗줄기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제주, 남해안 최고 80 mm 이상 큰 비 올 듯 " 이번 비구름의 중심이 지날 것으로 보이는 제주와 남해안 일부지방에는 강우량이 80mm를 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정도의 비면 한여름에 내리는 비와 다름 없습니다. 특히 수요일밤에서 목요일 오전 사이에는 이들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장대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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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을..여름비 같은 가을비
가을이 길어져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기온의 변화가 너무 극심해 건강에 걱정이 앞서는 요즘입니다. 입동인 일요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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