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 주미대사는 4차 6자회담 개최 전망과 관련해 "부시 미국 대통령이 재선된 마당에 빨리 나올수록 북한에는 이익이라는 것이 객관적 사실인데 이를 북한이 인식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사는 9일 SBS 라디오 "하남신의 SBS 전망대"와 전화 회견에서 4차 6자회담에 대해 "미국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한국과 중국도 빨리 열리는 쪽으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북한의 결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사는 "북한이 대화에 나오지 않는 것은 명분이 없어서가 아니라, 나오는 게 좋은가, 나온다면 언제 나오는 게 좋은가를 계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정상회담' 개최 주장과 관련해 한 대사는 "남북정상회담은 빨리 열릴수록 좋으나 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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