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가 파업 찬반 투표를 시작한 오늘(9일) 노조 각 지부에서는 투표를 막는 경찰과 조합원 사이에 마찰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각 지부에서 투표 진행을 막았고 일부 지부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투표함과 관련 서류를 압수하고 관련자를 현행범으로 연행했습니다.
구로구 지부에서는 이 와중에도 투표를 재개했지만 구로 경찰서가 1개 중대를 보내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투표를 중지시켰습니다.
또 투표참관단과 노조 간부를 현장에서 연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심한 몸싸움과 고성이 오갔습니다.
결국 오늘 전공노의 파업 투표는 경찰의 원천봉쇄로 거의 모든 지부에서 투표가 중단되거나 아예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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