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외국어고등학교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됐습니다. 경쟁률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등학교 원서접수가 마감됐습니다.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합쳐 모두 2천백명을 모집하는 이번 전형에는 8천5백여명의 수험생들이 지원해 4.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경쟁률 6.34대 1보다 40% 가까이 떨어진 수치입니다.
학생부의 비중이 커지는 오는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동일계열로 진학하지 않으면 실제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공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거의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권옥근/입시학원 원장: 이공계를 원하는 학생들은 교차지원을 할 때 생기는 불이익 때문에 아예 지원을 하지 않은 것 같다.]
일단 교육부의 대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들이 특목고생을 끌어모을 수 있는 다양한 전형방식을 활용할 수도 있어 특목고 열풍은 언제라도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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