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파트인데도 다른 아파트 단지들에 비해 시세가 싸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싼 아파트, 저평가된 분양권일수록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구입해야 합니다.
김지연 아나운서입니다.
<아나운서>
아파트나 분양권이 시세보다 싸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게 마련입니다.
건설사의 인지도가 낮거나 소규모 단지이거나 교통 편이 좋지 않아서 향후 투자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에 혐오 시설이 있거나 유흥 업소가 밀집돼 있어도 시세보다 싸게 나올 수 있습니다.
대단지 아파트인 경우에는 해당 동의 위치나 층, 호수 등을 꼭 확인해 봐야 합니다.
같은 동, 같은 평형이라도 층별 조망권이 달라질 수 있고 이런 이유로 나중에는 억대의 가격 차가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분양권을 살 때는 중도금이 제대로 납부됐는지 여부를 해당 건설업체에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곽창석/부동산 전문가 :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분양권이라면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돼 있기 때문에 현장에 가서 조망권이나 주변 시설을 파악해야 한다. 최근에는 경기가 나쁘기 때문에 좋은 동, 층의 분양권을 고르는 게 좋다.]
분양권에 가압류, 가등기 같은 법적 제한이 없는 지도 살펴야 합니다.
아파트 분양권 값은 입주 2∼3개월을 앞두고 오르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입주 시점과 입지 여건을 고려해 매수 시점을 잘 잡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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