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조선업계가 세계 최대 LNG선 수주를 독차지했습니다. 고부가 가치 선박인 LNG선 수주를 휩쓸면서 국내 조선업계는 세계 1위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엑손 모빌과 카타르 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LNG선 입찰에서,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업계가 1차 발주분 16척, 36억달러 어치를 을 모두 수주했습니다.
이에 따라 엑손 모빌측이 오는 2012년까지 발주할 62척의 LNG선 입찰에서도 절대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습니다.
[곽두희/대우조선해양 상무 :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21만 세제곱미터(입방미터)의 초대형 LNG선으로서 선가(선박 가격)가 2억3천만달러에 달합니다.]
올 들어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한 LNG선은 모두 45척으로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선 51척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송재학/LG투자증권 기업분석팀 차장 : LNG선은 상선 가운데 가장 고부가 가치인 선박으로 향후 조선업계 수익성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부가 가치 선박의 수주가 늘면서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선박수주 금액은 2백14억달러를 넘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5%나 늘었습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3년치 일감을 확보한 조선업계는 고용창출과 수출에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