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찬반 여부를 묻는 투표를 하루 앞두고 투표 용지를 배부하던 공무원 노조원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8일 오후 관내 논공초소에서 달성군청 공무원 손 모(전공노 달성군지부 사무국장)씨를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손씨는 이날 투표일 하루를 앞두고 달성군 관내 읍·면사무소 5곳을 돌며 투표 용지를 배부한 뒤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적발됐으며 경찰은 손씨의 차량 안에서 돌리다만 투표 용지 114장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한편 파업 찬반 투표 하루를 앞둔 이날 대구시내 8개 구·군청 공무원 노조 사무실 주변에는투표 원천봉쇄에 나선 경찰이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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