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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실업탁구 '사제대결' 승리

아테네 올림픽 남자 탁구 금메달 유승민 선수가 6일 스승인 김택수 코치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사제의 대결,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경기 보시죠.

6일 탁구 왕중왕전입니다.

8강전인데요, 유승민 서브. 김택수 리턴.

두 선수 같은 오른손 펜홀더입니다.

치고 받고, 스매싱 랠리인데, 유승민 선수가 네트에 걸립니다.

제자한테 이기니 김택수 코치 기분 좋습니다.

그러나 유승민이 누굽니까.

드라이브로 김택수를 몰아 붙이는데요, 스매싱, 유승민은 김택수에 결국 4-1의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합니다.

최선을 다한 스승과 제자 얼굴에 환한 웃음이 감돕니다.

[김택수/KT&G : 진다는 생각은 했는데, 나름대로 한 번 이겨볼까.]

[유승민/삼성생명 : 선생님이 땀 많이 흘리시고 힘들어 하시는 모습 보니깐 이제 나이가 많이 드셨구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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