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6일) 오전 전국의 공항에서 모든 비행기들이 한 시간 가까이 이륙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레이더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인데 주말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10시 2분, 항공교통관제소의 레이더 시스템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조종사에게 비행에 필요한 항로 관련 자료를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 작동을 멈춘 것입니다.
이 때부터 10시 46분까지 44분 동안 전국 공항에 국내외 항공기 이륙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김포공항 32편, 인천국제공항 20편 등 모두 64편이 길게는 2시간 가까이 출발이 늦춰졌습니다.
[이진호/항공사 승무원 : 탑승이 끝난 뒤에 레이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았죠. 그래서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었죠.]
항공안전본부 측은 어제 새로 설치한 레이더 프로그램에 오류가 생긴 것으로 보고 프로그램 제작사인 미국의 록히드마틴사와 정밀 점검에 나섰습니다.
[정보화/건설교통부 항공교통관제소장 :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이 호환상에 이상이 생겨서 장애가 있었어요. 그래서 레이더 관제에 지장을 초래한 것입니다.]
긴급 복구를 마쳐 2시간만에 정상을 되찾긴했지만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