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병역 비리를 저지른 탤런트 세 사람이 오늘(4일) 실시된 재신검에서 모두 현역 판정을 받아 곧 입대하게 됐습니다. 인기 절정에서 자진 입대했던 가수 홍경민씨는 같은 장소에서 전역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탤런트 송승헌 씨는 지난 99년 사구체 신염으로 병역을 면제받은지 5년만에 오늘 다시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송승헌/탤런트 : 군에 입대하고 의무를 수행하는 것만이 조금이나마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길인 것 같습니다.]
탤런트 장혁, 한재석 씨도 오늘 오후 재 신체검사를 받았습니다.
두 시간에 걸친 신체검사 결과 송승헌 씨와 장혁 씨는 나란히 고혈압으로 3급 현역 입영 대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재석씨는 1급 판정을 받았으나 만 31세가 넘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됐습니다.
이들이 병역을 면제받은 사유였던 신장질환은 오늘 검사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장 혁/탤런트 : 늦게가는 만큼 가서 누구보다 열심히 군복무하고 제대해서 뵙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세 사람은 내일 입영통지서를 받고 곧 입영하게 됩니다.
[박희관/서울지방병무청 공보관 : 여러차례 방침을 밝힌대로, 이달 안에 입영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세 사람의 재입대가 결정된 오늘 같은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가수 홍경민씨가 전역을 이틀 앞두고 병무청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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