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정책은 큰 틀에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개방 압력과 북핵 위기 고조 등 악재도 적지 않습니다.
서경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4일) 종합주가지수는 1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서자, '부시는 고유가'라는 부담이 작용했습니다.
환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어제보다 2원80전 내린 1달러 1천113원40전에 마감됐습니다.
[전영재/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를 막기 위해서는 자국 수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고 이를 위해 달러 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한 해 100억달러 이상 대미 무역흑자를 내는 한국을 상대로 통상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농산물과 서비스, 자동차, 항공기 분야가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규/대외경제정책연구원 : 미국내에서도 경제적 이익을 위한 FTA 요구가 강하고 우리나라와의 협상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오를 것입니다.]
대북 강경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우리 경제엔 큰 부담입니다.
[신민영/LG경제연구소 연구원 :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들의 주식투자도 지지부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부시 대통령이 집권 2기에는 경제를 더욱 챙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만큼 통상 압력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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