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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15일 총파업 강행"

9일 파업찬반투표 돌입...정부-공무원노조 '정면충돌' 전망

<8뉴스>

<앵커>

정부의 이런 강경대응 방침에도 전국 공무원 노조는 오는 15일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공무원 노조의 정면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공무원노조는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에도 총파업 강행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단체행동권을 금지한 공무원노조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와 정면 대결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강경입장입니다.

[정용해/전국공무원노조 대변인 : 정부의 탄압에 대응할 모든 준비를 갖췄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도 총파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지도부는 이미 총파업 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모레(6일) 전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치르고, 9일부터는 파업찬반 투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파업찬반 투표를 원천봉쇄하면 지도부 지침만으로 총파업을 강행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했습니다.

총파업을 대비해 1백억원이 넘는 투쟁기금도 모아놓았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한 점심시간 휴무 준법투쟁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과 한국노총도 공무원 노조를 측면지원하고 나서 이번 사태는 노동계 전체와 정부의 전면전으로 확산될 소지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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