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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는 20일 한·미 정상회담 추진

노 대통령, 부시대통령에 공식 축전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4일) 새벽 부시 미 대통령에게 재선 축하전문을 보냈습니다. 청와대는 부시 대통령의 재선을 계기로 양국간 동반자관계가 한층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새벽 부시 대통령에게 재선을 축하하는 전문을 보냈습니다.

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한미양국의 지난 2년간 관계발전에 만족한다면서 앞으로 한반도 안정은 물론 인류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중으로 부시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번 선거결과는 부시 대통령이 지난 4년간 보여준 지도력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선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재선을 계기로 한미간의 포괄적이고 역동적인 동반자관계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정동영 통일부 장관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2기 부시 행정부의 한반도정책을 점검하고 한미동맹강화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에이펙 정상회의기간인 오는 20일쯤 칠레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여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북핵문제를 비롯해 향후 한반도 안보현안의 큰 가닥을 잡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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