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험범죄 건수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범죄에 가담하는 연령대도 낮아졌습니다.
최대식 기자입니다.
<기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피해를 부풀리는 등 보험관련 범죄가 최근 폭증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6월까지 적발된 건수만 7천99건, 금액으로는 483억원이나 됩니다.
건수와 금액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이상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운전자 바꿔치기가 가장 많았고, 보험사고 피해 부풀리기, 고의 보험사고, 사고후 보험가입, 사고차량 바꿔치기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범죄 연령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범죄 관련자 가운데 지난해 44%에 불과하던 30세 미만이 올해는 56%로 늘었습니다.
19세 이하 청소년도 201명이나 돼 지난해 60명에 비해 세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가정경제 상황의 악화, 도덕적 해이 등으로 보험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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