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목적으로 이라크에 들어갔던 목사와 전도사 일행 5명이 현지 대사관측의 강력한 권고에 따라 2일 오전 귀국했습니다.
50살 김모 목사 일행은 지난달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도착한 뒤 비자 문제로 인접국 요르단으로 강제 출국당했으나, 다음날 국경택시를 타고 다시 이라크 북부 모술까지 잠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사 일행은 이 과정에서 현지인들로부터 한국인이 온다는 정보가 테러 세력들에게 널리 퍼져 있으니 바그다드로 돌아가라는 경고를 받았으며, 테러를 당할 위험이 있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호텔 투숙을 거부당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법무부에 요청한 데 이어, 재외국민보호법 제정, 여권법 개정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여행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귀국한 목사 일행은 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