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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 테러에 거의 무방비"

국내 제조업체들은 국제 무장단체의 테러 위협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면서도 충분한 대응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의 수출제조업체 2백2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테러위협을 심각하다고 보는 응답은 전체의 60.3%로 집계됐습니다.

또, 테러위험이 국가 신인도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응답이 70.8%, 국내 경기침체를 가중시킬 것이라는 답변은 71.3%나 됐습니다.

반면 '대비책이 마련돼 있다'거나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4.8%에 불과해, 전체의 95% 이상이 대비책을 세워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위기관리 전담조직이 있다거나 설치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5.8%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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