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로 접어들면서, 계절 변화에 다시 속도가 붙었습니다.
오후부터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비는 내일(2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이번에도 쌀쌀해지면서 계절이 겨울을 향해 조금 더 다가서겠습니다.
현재 비가 오는 곳은 주로 서해안 쪽입니다.
하지만 밤 사이 구름이 좀 더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비 오는 곳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서 있는 비구름은 비구름이 내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 정도로 가을비 답게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다가 밤에나 날씨가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0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비가 좀 더 이어지다가 호남은 밤에, 영남과 제주는 오후에 날이 개겠습니다.
기온은 하루종일 15도 안팎에 머물면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에서도 비가 좀 더 내린 뒤 점차 개겠고, 특히 서해바다의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막바지 늦가을 비가 되겠는데요.
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을 재촉하는 쌀쌀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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