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교등급제를 실시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대학교 입학처장들이 검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곧 있을 입시 일정을 감안해 가급적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최근 연세대와 이화여대 입학처장을 각각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200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고교등급제를 실시한 경위 등이 집중 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입학처장들은 "수시모집 과정에서 전국 각 고등학교의 학력 차를 담은 자료를 입시 담당 교수들에게 제공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들과 함께 고발된 고려대 입학처장도 모레(3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세개 대학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 전교조 등 교육관련 단체들에 대해서는 지난 달말 이미 고발인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검찰은 대학들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와 법리 검토가 필요하다며, 경우에 따라 대학 관계자들을 한두 차례 더 불러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다만 17일로 예정된 수능시험 등 입시 일정을 감안해 가능한한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