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무속인 김모씨 등이 일본에서 훔쳐온 국보급 고려불화가 대구지역 모 암자에 보관돼 있는 단서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 불화는 여러 단계를 거쳐 대구 모 암자의 스님에게 기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증거물 확보 차원에서 불화를 반환받으려 했으나 사찰측이 반환을 거부함에 따라 조만간 압수수색을 통해 강제 회수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측은 이 불화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 점유자가 선의로 취득한 것으로 인정될 경우 반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일본으로 반환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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